구글애드센스(468*60)



소소한 하루 비와 그림자... 그리고 너. 2010/03/12 22:04 by 빛봄솔





빗줄기를 피하려
우산을 써 보지만
그림자 속 마음결을 흐트러놓는
나뭇잎 하나.

널 닮은 나뭇잎 하나













첫 날부터 빡센 일정에 정신과 육체 양면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력님의 사진을 본 것만으로 시가 쓰여졌다.
아직,
메마르지 않았다..


소소한 하루 조바심 2010/03/03 12:10 by 빛봄솔

조바심

조바심은 타작한다 의 뜻으로 조를 타작하는 말을 조바심이라 한다.
조를 추수하면 그것을 비벼서 좁쌀을 만들어야 하는데, 조는 좀처럼 비벼지지는 않고 힘만 든다. 그래서 조를 추수하다 보면 생각대로, 마음먹은 만큼 추수가 되지 않으므로 조급해지고 초조해지기 일쑤다. 그래서 무척 불안하고 초조해 하는것을 조바심이라 한다.




뭔가에 조바심 내고 있다.
서두르지 말자.







소소한 하루 어렵사리 귀국 2010/02/26 10:51 by 빛봄솔

한국입니다.
여러가지 사연이 있지만, 암튼 당분간 한국입니다.

어제 12시 비행기 타는데 화물 중량 4kg 오버라고 4천엔 내라더군요;;;;
제가 일본을 스무번 이상 왔다갔다 했지만 이정도 오버했다고 그 ㅈㄹ로 돈 뜯어내는 건 처음이네요. 떱~
암튼 비행기 탔는데, 출발전 들른 화장실에서 완전배설이 안됐는지 배가 아프더군요. 근데 옆자리에 어여쁜 아가씨가 앉아 있어서 부끄러워 차마 응가 못하고 꾹 참았더랬습니다. 도착하면 화장실 갈 생각으로 말이죠.
무사히 한국 상공에 도착했고, 비행기가 인천 착륙하려고 하강하고 바퀴 꺼내던 찰라였습니다.
근데 갑자기 몸이 뒤로 확 제껴지면서 급상승.
활주로가 안 보인대요;;;;;;;;;;;;;; 안보이는데 도대체 무슨 깡으로 하강하고 바퀴 꺼낸거냐!!!!

한 30분쯤 인천 하늘 빙빙 돌면서 관광하다가 결국 김포로 이동.
김포 착륙하는데 이건 무슨 뱅기가 농구공마냥 통~통~통~
비행기를 한 100번 타 본거 같은데 이런 그지같은 착륙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나마 제가 똥꼬를 꽉 붙들어 매고 있어서 다행이었지, 하마트면 비행기서 응가쑈 할뻔했다는;;;;;
어쨌든 도착했으니 얼른 내려서 화장실 가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예정에 없던 착륙이라 활주로 존핸 뺑뺑이.
아, 정말 오랜만에 혼신의 힘을 발휘했습니다.

결국 김포에 내린게 3시쯤?? 평소의 두배나 걸렸습니다.
션~하게 볼일을 보고 짐 찾을라고 기다리는데 어여쁜 일본언니들 몇 명이 보이더군요.
보아하니 한국말도 못하고, 여행도 첨이고, 갑자기 김포로 떨어진거라 호텔 가는 방법도 모르고..
이건 찬스다! 내가 이끌어줘야겠다 싶어서 강냉이 털리도록 이빨 까댔는데...
근데 제 짐이 안나오네요;;;;;
헛;;; 언니들 짐 젤 먼저 나와서 제 짐 나오는거 기다리는데 무슨 30분을 기다려도 안나오고..
결국 안내원들 와서 언니들 어디론가 데려가고ㅠㅠ
비싼 돈내고 맡긴 제 짐은 맨 마지막에 나왔습니다.

썰렁한 입국장을 혼자 걸어나와 씁쓸하게 담배 피우는데 생각나는게..
원래 비행기표가 김포행이었는데, 김포에서 집에 가는 교통이 매우 불편한 관계로 일부러 수수료내고 인천행으로 바꾼건데 결국 김포 와버렸네?

리무진 찾아 검니 헤매다가 겨우 잡아 탔는데 이번엔 환전을 안 한 관계로 현금이 없네요;;;;
표파는 아저씨는 카드결제가 안된다 그러고ㅠㅠ
여차저차 수소문해서 겨우 위기 넘기고 출발.
아침 일찍부터 나온지라 피곤해서 잠 좀 자고 일어났는데 이상한 동네에 와 있더군요.
기사님 노원역 안가요?
대답도 없고 존핸 싸늘한 시선.
옆에 붙은 노선표 보니 노원역은 없는겁니다. 분명 노원역 가는 버스라고 해서 탄건데..
종점 내려서 결국 택시.
이럴 돈하고 시간이면 공항에서부터 택시 탔겠다!!!!



이건 뭐 그냥 귀국기념 병신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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